(어린이)너그러운 크리스찬(요2:1~11)-2025.1.19.주현일 후 둘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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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CBny1iesXHM?si=70BUiIqEZebQZ3ez
(본문 중)
어느 날, 예수님이랑 제자들은 결혼 잔치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 곳에는 예수님 어머니인 마리아도 있었어요.
결혼 잔치는 성대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포도주가 떨어진 것이었어요.
사람들은 난리가 났어요.
결혼 잔치에 흥을 돋굴 포도주가 없기 때문이에요.
가장 중요한 결혼식이 망하게 생겼어요.
그러자 마리아는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했어요.
도와달라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의외로 냉랭하게 대답했어요.
“어머니, 나와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직 자신이 메시아로서 일할 때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이 도와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예수님이라면 포도주 때문에 결혼 잔치가 망하지 않게, 도중에 끝나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믿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잔칫집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해 두었어요.
결혼 잔치를 여는 집 앞에는, 정결예식에 쓰이는 큰 항아리 여섯 개가 놓여 있었어요.
예수님은 그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 물을 떠서 결혼식을 관장하는 연회장에게 가져다 주라고 말씀하셨어요.
“포도주가 필요한데, 왠 물???”
여러분도 이상하지요?
아마 하인들도 이상하게 여겼을 거예요.
그러나 하인들은 마리아의 말을 기억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라는 대로 항아리의 물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주었어요.
그랬더니 연회장은 깜짝 놀라며 신랑을 불러서 이렇게 말했어요.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뒤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데, 그대는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남겨 두었구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이었어요.
그것도 아주 좋은 포도주로 변했어요.
예수님이 망할 뻔한 결혼식을 살려 내셨어요.
아직 자신의 때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셨지만, 그럼에도 기적을 베푸셨어요.
그리고 이 기적으로 인해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일하기 시작하셨어요.
오늘의 복음서 11절에는 “처음으로 이런 기적을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다”고 쓰여져 있어요.
결혼 잔치를 위해, 새 출발을 축복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 메시아로서 일하기 시작하신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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